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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8

비 오는 날, 한옥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산속 한옥카페 프레스트! 9월21일 친구와 약속이 있던날 하늘에서 구멍이난듯 비가 쏟아졌다. 원래는 바다뷰있는 기장카페를 가려했으나 비오는날 바다를 보면 우울함이나 섬뜩함이 느껴졌떤 기억이 떠올랐다.그래서 다른 카페를 찾다가 진짜 우연찮게 찾은 카페인데, 특유의 한옥갬성과 처마밑에서 물떨어지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멍때리면서 처다보는것 많으로도 많이 힐링이 됐다.   태풍오는 날 더 운치있는곳태풍오는날 운치라면 믿겨지는가? 이날 태풍와서 폭우였는데 오히려 처마밑에 물이 많이 떨어지면서 한옥의 주변분위기가 더 살아나는듯했다. 해뜨는날에 왔었으면 이런 경치는 못봤겠지비가 많이 올수록 한옥카페는 더 빛을 바라는 거 같다.태풍와서 사람들 아예 없을줄알았는데 사람들 꽉꽉차있음 ㅋㅋ아마 다른 사람들도 비오는날은 바다보는 산이나 도심지에있.. 2024. 10. 17.
어른들이 말하는것과 반대로살았어, 그래서 난 작업자 3명을둔 대표가됐어 사람은 자신의 관습을 바꾸는걸 매우 어려워한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더욱 깨달았다. 그리고 대부분 바꾸려는 시도보다는 현생에 안주하며 어른들의 조언을 따른다."이 여자와 안맞는 다는걸 알면서 헤어지지 않는다""공무원이 최고라는 부모님의 그말을 철썩같이 나랑은 맞지 않지만 공시에 시간을 허비한다." "이 친구는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오랜친구라서 그냥 만난다""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지금은 모든걸 포기하고 좋은대학 가서 못했던걸 하라는 말을 듣는다"위 사례는 모두 나의 사례이다. 실제 10대 부터 20대 초반까지 행동하고 귀에서 피나도록 들었던 말들이다. 놀랍게도 나만 이런말을 들은게 아니라 내 나이또래 대부분이 이 소리를 들어 봤을 것이다.하지만 난 어른들이 말했던 모든걸 반대로 살았다. 그리고.. 2024. 10. 13.
백양산 계곡 버들치, 갈겨니 낚시하고 운수사까지 등산후 1급수 물 한잔 최근 낚시에 푹 빠져있는데, 집 근처에 아주 괜찮은 코스가 있어서 공유하려고한다. 집뒤에 바로 백양산이 있는데 여기 계곡에 버들치랑 갈겨니가 많이 산다고 친구가 그러길래 직접 가봤다.가보니까 버들치랑,갈겨니가 바글바글했고 큰놈은 10cm도 넘어보였다. 떡밥 미끼 사용해서 낚시질하니 10번 던지면 4~5번은 성공할 정도로 타율도 좋았고, 낚시 끝나고 운수사로 등산까지 갈 수 있어서 더 좋았다!내가 직접 찾은 낚시 명당도 공개해놨으니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내가 찍어둔 사진만보고 명당에가서 즐기면 된다.    [목차여기] 버들치, 갈갱어 천국거의 30~40분만에 이정도 잡았다 ㅎㅎ 친구랑 두명이서 잡은 양이긴 한데 6:4비율로 나름 선방했다.물론 내가4 비율이지만 저번달에 한 번 낚시해보고 이번이 두번째니까.. 2024. 10. 12.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 징조, 행복이 아닌 극한의 두통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감기, 몸살,코로나 전부 아니다. 최근 챌린지도 많이 참여 하고, 블로그 포스팅하느라 sns를 줄였다. 일명 유튜브 숏츠, 인스타 숏츠, 각종 피드에서 벗어난지 2주 쯤 되었는데 오히려 삶은 이전보다 타이트하고 불행해졌다.갑자기 하던걸 끊어버리니 뇌에서는 계속해서 불만 불평을 이어갔고, 나를 괴롭히고있다. 오늘은 갑자기 중독된 행동을 멈추면 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나의 경험을 공유하려한다.   [목차여기] 1.금단증상담배를 피던사람이 갑자기 담배를 끊으면, 손이 떨리고 담배냄새만 맡아도 의지력이 급감하듯이 sns중독자,야동,마약등 전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일종의 도파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로 예를 들면 업무중 중간중간 유튜브 숏츠나 내가 좋아하.. 2024. 10. 11.
환자를 위한 진료, 화명동 박진복이비인후과에서의 귀지 제거 경험 아침에 머리 감을 때 귀 뒤쪽의 통증이 너무 심해졌다. 특히 샴푸 칠한다고 머리 밑으로 쑤그리고 머리감을때 통증은 2배가된다. 원인을 모르던중 3개월 전에 동네이비인후과에서 귀지를 제거했던 기억이 났다.그래서 귀지제거 안한지 오래되어서 귓밥이 고막 쪽으로 넘어갔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집 근처 말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들렀다.우연히 찾은 곳 이긴 한데, 여기서 뜻밖의 사실과 돈보다는 환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원장님 만나서 깜짝 놀랐다.  [목차여기] 1.원장님과 대화내용사무실 근처 이비인후과는 우리 동네도 아니라 아는데도 없어서 사무실과 가깝고, 리뷰가 어느 정도 있는 곳을 선택했다. 그래도 가기 전에 혹시 몰라 전화해 보니 간호사분이 받았는데 바빠서 그런지 약간 퉁명스러웠음.방문은 처.. 2024. 10. 5.
매일 사무실에서 10시간 근무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간식- 꿀이구마 약과 사무실에서 컴퓨터앞에 살다싶이 하다보니 집중안되거나 당땡길때가 있다. 그럴때는, 컵라면 같은걸 먹어봤지만 속만 더부륵해지고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간단하게 입맛만 다시는 정도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약과'과 떠올랐다. 예전 기억으로는 큼직한 약과밖에 없었는데 그건 너무 부담스럽고 쿠팡에 찾아보니 딱 한입거리로 가격도 1만원 대에 좋은 제품을 찾았다. [목차여기] 약과가 간식으로 가장 좋은 이유내가 많은 간식을 사먹어 봤지만 약과만한게 없었다. 간식이란게 부담스럽지 않아야하는데 대부분 간식을 먹으면 배불러서 점심이나 저녁을 거르게 되거나, 엄청늦게 야식형태로 먹었던 기어익있다.반면에 약과는 딱 한입거리에다가 달달해서 당보충도 되어서 머리 안돌아가거나 약간 허기질때 먹으면 배도 안고프고 너무 좋았음.. 202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