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강이보이는 대형 까페 추천, 대니얼 더 카페 방문 후기

연휴를 맞이하여 친구랑 부산근교에 있는 양산 카페에 놀러 갔다 왔다.

 

가는 길목에 음식점도 종종있고, 주변에 통도사도있어서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있다. 카페도 2층에다가 창문도 통유리라서 바깥 경치보면서 여유롭게 수다 떨다왔다.

 

 

 

경남 양산에 놀러왔는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거나 가는길에 카페를 들리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할만하고, 특히 가족단위로 오기에도 참 좋다고 생각해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대니얼 더 카페

항목	내용
🕒 카페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 연중무휴
📍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822 - 통도사, 양산천 인근 - 전화번호 0507-1468-0189
🛋️ 편의시설	- 무료 주차장 - 단체석,가족석 야외 테라스 - 포장 가능 - 무선(Wi-Fi) 제공 - 남녀 화장실 구분
💳 결제수단	- 신용카드 결제 가능 - 지역화폐, 제로페이 지원

 

 

개인적으로 너무 북적북적한 카페를 싫어한다면 완전 강추이다!

내가 방문한 날이 연휴 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 쯤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리 먼저 맡을 필요도 없이 여유롭게 디저트랑 마실거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도 텅텅비어 있었다.

 

물론 2시쫌 넘어가니깐 가득차긴했는데,

여느 초대형 카페처럼 사람들 미여터지는 그런건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여행길에 잠깐 들러 가족이나 연인끼리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가기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든다.

 

갠적으로 디저트랑 커피가 너무 맛있었는데

대형카페들 특징이 빨리 커피랑 디저트를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제공해야하는 특성상 일회용기를 많이쓰고 디저트나 커피맛은 동네카페보다 맛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여기는 진짜 맛 있더라

 

왜 그런지는 하나씩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1층, 2층

 

• 1층 왼쪽 사진
• 2층 오른쪽 사진

 

1층과 2층의 모습인데 

솔직히 취향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풍경이 더 잘보이는 2층을 사람들이 더 선호할 거라 생각하는데

엘레베이터가 없으니 걸어가기 싫다면 1층에서 먹는것도 전혀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 생각한다.

 

 

포토존

 

2층에는 포토존이 있다.

나 같은 경우 똥손이라 예쁘게 직는게 힘들지만, 금손인 분들이 찍어 놓은 거 봤는데 진짜 예술이더라

 

근데 단점은 2층 한 가운데에 있어서

사람들의 어그로가 엄청 끌린다 ㅎㅎ 다른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일찍와서 왕창 사진찍길 바란다.

 

 

디저트 마실거 추천

주문한것	가격
더티크림 라떼	7,000원
아아	5,500원
소보로 소금빵	3,000원
딸기 카스테라	4,500원
합계:20,000원

 

 

여기는 디저트랑 커피 둘다 너무 맛있다 ㅠㅠ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내가 가본 카페중 탑급이다.

 

특히 '더티크림 라떼' 가 진짜 일품이었다.

나는 무난하게 아아먹었는데, 아아도 2가지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데  나는 '쇼콜라'를 택해서 먹었다.

확실히 저가 커피랑 다르다 ㅎㅎ 

 

문제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크림 라떼'를 친구가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빼서먹음 ㅋㅋ 기왕 놀러 왔으면 카페에서 제일 자신있어하는 메뉴로 주문하는걸 추천한다.

 

안그럼 나처럼 될지도..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많다

제일 맘에 들었던건 디저트가 저렴하다는것 ㅎㅎ 맛도있으면 저렴하니 이거 사기아닌가?

이정도 규모의 카페에서 3,000원 이하 짜리 디저트를 파는게 난 믿기지가 않는다.

 

추천 메뉴로는 소금빵종류 완전 추천하고, 딸기 카스테라도 먹어봤는데 안속에 딸기크림이 듬뿍 들어가있어 아아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단거, 짠거 (단짠) 조합으로 시키는거 추천!

디저트 넘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친구랑 싹싹 긁어 먹을 정도로 맛있으니 다이어트하는분이라면 조심하라

 

 

 

그리고 제일 임팩트 있었던건 ㅋㅋ

주방에서쓰는 칼을 제공해주는데 잘써리고 좋더라 ㅎㅎ 이것도 꽤나 신선했음

 

사장님이 정말 신경많이쓰고 센스있는 분이라 생각든다.

대부분 디저트썰다가 칼이 잘 안먹혀서 짜증난 경험 해봤을텐데, 이 칼을 쓰면 그런 생각은 사그라든다.

 

나 같은 똥손도 디저트 예쁘게 잘짤렸고, 칼도 잘들어서 맘에들었다

물론..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주의!

 

 

경치 뷰

 

카페 경치는 바로 옆에 강(?) 시냈가(?) 있다.

뷰는 엄청 예쁘다? 이정도까지는 아니고 카페에 앉아서 물멍하고 사진찍을 정도는 된다

 

 

 

카페 내부에서 찍은 사진인데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답답한 느낌 전혀없고, 친구랑 얘기하면서 한 두번씩 경치 감상하니 좋더라 ~

바로 옆에는 산책로도 있어서 가족끼리 산책하거나 연인끼리 와서 걷다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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