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망할까? 카카오 다음 분사 발표에 관한 나의 생각
최근 카카오에서 다음을 분사하기로 결정하였다.
결국은 카카오측에서 돈 안되는 사업을 정리하는 것인데, 문제는 다음이 독자적으로 살아 남을 수 있냐는게 의문..
나의 생각이지만 카카오 분사로인해서 좋은 영향은 전혀 없어보이고, 잘못하면 티스토리는 없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든다. 나의 경우 2차 도메인이 있어서 티스토리가 망해도 다른 플랫폼으로 옴기면 그만이지만
2차 도메인이 없다면 티스토리와함께 본인이 열심히 쓴 포스팅도 사라질지 모른다.
카카오 다음 분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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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다음은 독립 플랫폼이 된다는것인데 허허
카카오가 인수한 동안은 엄청난 트래픽 비용을 감당하였지만, 과연 카카오 품에 벗어나 생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일단 카카오 말로는 "다음 너희들이 우리의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거야!" 라고 말은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대기업들은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게 일이기 때문에 믿을만한 말은 아닌듯하다.
토사구팽
지금 다음의 상황을 제일 잘 표현한 말이 아닐까? ㅎㅎ
카카오 입장에서는 티스토리와 다음은 트래픽 비용만 차지하는 짐덩어리라 생각하는듯하다. 이제는 그 짐을 아예 덜어 내겠다는게 확실한게 내년 쯤 분사 확정과 더불어
심지어 다음의 검색 점유율은 이제 빙에게 추월당했다 ㅋㅋ
솔직히 국내 검색 포털로써는 생을 마감했다고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 한때 국내 검색 점유율 80%를 자랑하던 다음이 이렇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진짜 다음을 보면서 많은걸 느낀다. 시장에 영원한건 없다.
조금만 방심하면 경쟁자들이 더 좋은 혜택과 더 좋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바로 치고 올라와버리니 ㅎㅎ
카카오 운영 정말 못한다.
- 카카오 광고 강제 배치
- 유저 소통 차단
- 블로그 속도
- 관련없는 알고리즘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지 11년 가까이 되었는데 인수된 다음 플랫폼은 아예 망해버렸다. 솔직히 제대로 운영했으면 네이버 블로그를 위협할 수 있는 충분한 성장가능성이 있었는데 말이다 ㅎㅎ
하지만 다시 회생할 수 없을 정도로..다음 플랫폼은 망해버렸다.
그 이유를 4가지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1. 카카오 광고 강제 배치
너무나도 놀란이 많았던 부분인데, 카카오측에서 강제로 블로거들에게 자신들의 광고를 송출시켰다. 아마 애드센스 합격하지도 않았는데 광고뜨는거 보고 놀란 사람도 있을텐데, 그거 전부 카카오 광고이다.
광고는 상단, 중단, 하단에 랜덤으로 배치된다. 그리고 그 광고 수익 누가 가져가냐고? 카카오가 다 가져가~
심지어 광고 적용할때 블로거들과 일절 소통없이 진행시켜버림 ㅋㅋ 한때 이걸로 난리가 났었고,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워프로 이탈한 계기가 된다.
2.유저소통차단
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인데, 24년 12월 이후로 어떠한 게시글도 올라오지 않고 있고, 댓글 작성은 못하게 막아놨다.
이미 오래전 부터 티스토리 블로거들과 소통은 단절한 상황이라..이게 운영에 의지가 있는 기업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전형적으로 기업이 망하거나 운용종료 직전에 나타나는 현상이기도하다.
물론 다음이 독립하여 살아남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다.
3.블로그 속도
카카오가 얼마나 티스토리를 관리 안하냐면, 구글 서치 콘솔에 들어가면 모바일 url 속도가 느림으로 계속 표시된다.
이 부분은 카카오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코딩부분을 손봐야하는데, 내가 볼땐 아예 손 놓아버린 거 같다. 아마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구글측은 티스토리를 신뢰하지 않는 채널로 분류 할지도 모른다..
그것에 대한 반증으로는 구글 검색해보면 예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들이 상단에 많이 노출 되었는데,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가 상단에 많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 뜻은 티스토리 신뢰도가 점점 밀려나고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 티스토리를 상업적으로 접근하여 ai로 글뽑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네이버는 1일 1포 하며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으니 앞으로는 구글 상단에 네이버 비중이 상당히 늘어날걸로 보인다.
4.알고리즘
진짜 네이버 블로그랑 비교할 수 밖에 없는게 티스토리 앱이나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나와 전혀 관심없는 일상 포스팅을 보여준다.
물론 저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일상보다는 경제*AI*부업 쪽에 더 관심이 많은데 나와 아예 관련없는 일상 포스팅들이 제일 먼저 보여지고, 경제 분야는 내가 찾아서 들어가야한다.
반면 네이버는 내가 선택한 블로거와 이웃맺기를 해놓으면 내가 보고싶은 분야의 포스팅을 네이버 블로그 앱 키자마자 바로 볼 수 있다.
유튜브도 그렇고, 인스타 스레드 전부 자신의 관심기반 알고리즘 방식을 채택한 반면에 티스토리는 나랑 전혀~관련없는 분야만 보여주는 방식인데 이대로가면 미래는 정해져있다.
언제든 티스토리 떠날 준비를 해야한다
앞으로 2차 도메인의 중요성이 더 부각될듯하다.
카카오의 운영 방식 + 다음의 미래를 봤을때는 티스토리가 안없어지는게 이상한 상황이다.
언제든 티스토리를 떠날 준비를 해야할듯하다. 나의 경우 데이터 백업을 달마다 하고 있고, 2차 도메인을 구비함으로써 티스토리가 망해도 다른 플랫폼으로 이주할 준비를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 2차 도메인이 없이 티스토리 도메인을 이용할 경우 다음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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