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지스틱스 경남 남김해 캠프 주간 단기 알바 해본 후기

쿠팡 남김해 1캠프 주간 09:00 ~ 14:30 까지 해본 후기이다.

솔직히 쿠팡 알바는 첨이라서 알바전에 후기 보니 너무 무섭더라

 

나름 상하차도해보고 쇼핑몰에서 포장알바도 해봤는데

후기가 너무 리얼해서 무서웠음.

 

 

근데 막상 내가 경험한건 좀 다르다.

창고안에 냉방시설도 안되어있어서 사람들 막 죽어나가는 그런 무서운 공간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쾌적했다.

 

또한 관리자들에 대한 악명높은 후기 때문에 출근전에 무서웠는데

일은 일대로 힘들고 관리자들이 조금만 작업 늦어지면 쪼으고 못살게 군다고했는데 내가 경험한건 다르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아주 솔직하게 글로 남겨보려한다.

 

 

1. 남김해 캠프 시설 평가

 

 

일단 나는 로지스틱스 캠프에 지원하였는데, 풀필먼트에 비하면 규모나 시설이 노후하다고 들어서 별 기대하지 않았다.

근데 웬걸 캠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 큰 7층 규모의 건물이더라 ㄷㄷ

 

헬퍼(단기알바)전용 주차장 올라가는데 끝도 없이올라감 ㅋㅋ

부산에있는 르네시떼 건물정도라고 생각하면된다 ㅎㅎ 국내1위 쇼핑몰 클라스는 다르더라

 

주차하고 건물 규모에 감탄한 다음에  어디로가야 겠는지 몰라서 관리자한테 물어물어 도착했다

나의 경우 7층에서 업무를 봤고, 안에 초대형 프로펠러가 쉴세없이 돌아가서 정말 쉬원했다.

 

아직 5월 이기도하고, 올해가 좀 쉬원한거 감안해도

실내에서 일하다가 쪄죽는다거나 냉방시설이 없어서 사람이 죽어가날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물론 한 여름에 일을안해봐서 100%로 장담은 못하겠다.

내가 다른곳도 상하차하고 해봤지만, CJ소속 상하차 해보면 10년된 낡은 초대형 선풍기 하나가 전부였던걸 감안하면 쿠팡 시설은 완전 최신 식이라고 느껴졌다.

 

 

2. 남김해 캠프 관리자들 친절함정도 

쿠팡 알바 자체가 첨이라 어리바리 까고 있었는데

관리자분들한테 물어보니 친절히 잘 설명해주셨다.

 

특히 남자 관리자분 내 나이 또래 같은데 진짜 친절하심 ㅎㅎ

wifi 연결하는 거 부터 챙겨야될 물품도 다 챙겨주시고, 심지어 물 안가져 왔다고하니까 자기 물 새거 그냥 주심!

 

업무중에도 관리자들이 막 쪼은다거나 그런거 없었고

업무도 이거 좀하다가 불려가서 딴거하고 그런것도 없었다.

 

그냥 내 할거 하면되는 그런 분위기이고

업무도 아주 단순반복이라 실수 할 것도 별로 없었다.

 

관리자 분들한테 일하면서 한 번도 혼난적없어서 관리자분들에대한 점수는 매우 높게 주고싶다. 

터치가 아예 없음ㅋㅋ

 

 

3. 작업내역

 

내가 맡은 업무는 '소분' 이 었는데 결론적으로 소분만하지 않았다.

소분 + 적재를 했는데, 소분을 9:00 ~ 13:00까지 하다가 13:00 ~15:00까지는 적재를 하였다.

 

일은 안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중간중간 무거운것도 많고 장갑도 접착력이 별로라 손톱이랑 손가락이 너무 아팠다.

 

대신 정말 단순반복이라 어려운건 없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니 너무 걱정안해도 될 거 같다.

 

작업은 그냥 노가다라고 생각하면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4. 남김해 캠프 총평

근무시간	09:00 ~ 15:00
시설 평가	★ ★ ★ ★
관리자 평가	★ ★ ★ ★ ★
업무강도	★ ★ ★ ★ ★
편의시설	★ ★ ★
중식제공	X
급여	50,500원
출근 수단	자차

 

 

남김해 캠프의 아쉬운점은 목말라서 생수를 구매하거나 정수기 물마시고 싶어도 품절이거나 정수기에 물이 안채워져있음..

 

휴게 공간의 경우는 앉아서 쉴수있는 의자를 제공하고

약간 선착순이라 자리 못잡으면 앉아 쉴수있는 공간도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물품보관함 이런게 없기에 내가 지정한 자리에 물건 올려놔둬야한다.

 

만약 도난 문제가 발생하면 골치아파지기에 귀중품같은건 챙겨오면안될듯

쿠팡알바하면서 귀중품 챙겨오는 사람은 없겠지만 ㅎㅎ

 

그리고 아줌마들은 파가 형성되어 있더라

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인거 같았고, 아줌마들 힘든거 절때 안할려고한다 ㅎㅎ

젊은 여성분들은 그냥 무거워도 하는 시늉이라도하는데 아줌마들은 아예 뒤로 빠져있음 ㅋㅋㅋㅋ 어이가없네? 심지어 어떤 아줌마는 내가 짐 들고가면 그 위에 얹어놓고 뻔뻔하게 처다보는 사람도있었는데 진짜 싸울뻔했다.

 

아줌마들 텃세는 있는 편이라 어느정도 감안해야할듯

아줌마들만 들이랑 겹쳐서 일할때는 1~2시간 정도라서 못참을 정도는 아니다.

 

진짜 나이값 못하는 줌마들 천지다.

젊은 여성분들은 무거워도 시도라도하는데 그러면 남자들이 보고만있겠나? 알아서 다 도와준다^^ 

 

뭐 이런걸 제외하면 관리자분들의 친절도나 시설 좋은거 감안해서

총5점 만점에 4점 정도 주고싶다.

그리고 다시 갈 의향도있고, 연속으로 출근하는건 좀 힘들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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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단기 알바, 어플 설치 없이 바로 지원하는 가능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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